리더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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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
어렸을 적부터 진작에 알았다.
나는 ‘미녀’가 아니라는 걸.
왜냐고?
미녀는 잠꾸러기라고 하는데 난 잠이 없으니까.
“청소년은 8~10시간을
성인은 7~9시간의 수면을 권장합니다.”
미국 수면재단에서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이와같은 수면 시간을 권장하지만
나한테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자라는 건 고문이나 마찬가지다.
“잠 좀 자라고!”
친구들은 건강을 생각해서 잠을 푹 자야 한다고 하지만
조금만 자도 난 정말 멀쩡하기만 한데...
“혹시 어디 문제 있는 게 아닐까?”
여러분 주변에도 이렇게 잠이 없는 친구가 있나요?
매일 4~5시간만 자는 친구,
이렇게만 자도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친구
극히 드문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마가렛 대처 또한 하루 4기간을 자면서 평생을 보냈다고 하니
이런 사람들이 간혹 있기는 한가 봐요.
7~8시간 수면도 부족한 우리들이 보기에는
“어떻게 3~5시간만 자고 살아?
과장이 심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적은 시간의 수면만으로 일상생활이나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는 이들이 존재하며
이들 사이에서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유전자 변이’
우리에게는 'DEC2'라는 유전자가 있는데요
이 유전자가 변형되면 오랜 시간의 수면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전 세계 1% 미만이 변형된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 중 하나는
활동으로 지친 신체와 뇌를 회복하기 위함인데
변형된 유전자를 가진 이들은 적은 수면으로도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생기가 넘치고 활력을 유지할 수가 있죠.
연구에 참여한 한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저는 축복을 받았어요.
남들보다 하루가 더 길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해낼 수가 있죠.”
정상 유전자를 갖고 있는 우리는 잠을 줄이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 하는데
이들은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한 가지 희소식은
변형된 유전자를 모방할 수 있는 약물이 개발되면
우리도 적은 잠을 자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하지만 약물이 개발되려면 최소 10~15년은 걸린다고 하네요.
우리들도 공부 또는 시험을 위해서
적은 시간 동안 잘 수는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최소 7~8시간은 자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억지로 잠을 줄여가며 일상생활을 지속하게 되면
치매, 비만, 당뇨, 암 등
무시무시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답니다!
당신은 잠꾸러기인가요?
아니면 전 세계 1% 미만의 사람인가요?
-스터디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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