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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매년 400여개가 넘는 기업의 리더들이 컨설팅과 자문을 구하는 세계 최고의 코미디 극단이 있다. ‘세컨드 시티’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 극단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폭넓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는데, 이 극단이 가장 핵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실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사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어떤 조직이든지 실패를 창조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인다면 직원들의 사기와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패를 해도 괜찮다고 말한다거나 진부한 말이 새겨진 포스터를 붙이는 것만으로는 실패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그렇다면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은 것일까? 세계 최고 코미디 극단이 말해주는 멋있게 실패하는 5가지 비법을 알아보자..
1. 성장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고 여럿이 같이 할때, 이루어지는 결과다. [James Cash Penny] 2. 모이면 시작이고, 함께 있으면 진보이며, 함께 일하는 것은 성공이다. [Henry Ford] 3. 팀워크: 무해한 몇 개의 눈조각이 파괴적인 눈사태를 일으킨다. [Justin Sewell] 4. 한사람의 두려움을 모르는 집중된 힘은 엄청나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힘이 더 낫다. [Gloria Macapagal Arroyo] 5. 위대한 기업의 리더는 먼저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부적합 사람을 버스에서 내리게하며 적임자를 적합한 자리에 앉히는 일부터 시작한다. [Jim Collins] 6. 혼자서는 작은 일도 어렵지만, 함께라면 많은 것을 할수있다. [Helen Keller] 7. 팀을..
잘나가는 조직의 특성은 무엇일까? 보기가 제시되어 있으니 맞춰보길 바란다. 1. 리더 2. 직원의 애사심 3. 리더와 직원의 관계 4. 복지 정답은 모두 다 이다. 잘나가는 조직의 특징은 하나로 정의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조건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조직이라는 생명체에 활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잘나가는 조직의 중요한 특징을 한 가지 꼽자면 리더와 팔로워의 관계라고 말할 수 있겠다. 잘나가는 조직의 대표적인 특징은 리더는 팔로워의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팔로워(직원)는 자신의 의무를 정확히 인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조직에서 리더는 직원의 의무만을 강조하고, 직원은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이 명대사가 바로 여기서 생겨난 것..
‘살아 있음’을 뜻하는 라틴어 ‘인터 호미넘 에시’ (Inter hominem esse)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사람들 사이에 있음’이 된다. 반대로 ‘죽어 있음’이라는 표현은 ‘인터 호미넘 에시디지니어레’ (Inter hominem esse desinere)로 ‘더 이상 사람들 사이에 있지 않다’라는 뜻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살아 있는 인간은 본디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다. 앞선 말들을 종합하면 인간은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 삶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라는 말이다. 관계라는 것이 이토록 인간에게 본질적인 것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 맺을 때, 삶이 윤택해진다고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때, 최악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계를 잘 맺기..
1. 행동이 빠르다 긴박감과 긴장감은 젊은 CEO의 삶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좋은 생각을 그저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먼저 기회를 잡기 전에 행동한다. 만약 마크 주커 버그가 페이스북을 몇 개월 혹은 몇 년에 걸쳐 천천히 개발하기로 했다면, 페이스북이 먼지가 되어 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재빨리 행동했기에 그 결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2. 강한 팀을 구축한다 성공한 CEO에게는 자신의 제국에 항상 좋은 팀이 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설립할 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잡스의 파트너는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 통찰력을 주었다. 또 그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끄는 것에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다. 3. 자신의 성공을 활용한다 성공은 성공을..
사람은 누구나 일상적인 감정의 변화를 겪습니다 "희노애락" 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고 즐거울 때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 중에서 화, 짜증은 다른 감정에 비해 유독 그 크기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짜증, 분노, 화를 유발하는 '상황'만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짜증, 분노, 화라는 '감정'을 겪는 것이 더 괴로워서가 아닐까 하는데요 짜증이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분명한 것은 "부정적인 기분" 때문입니다. 주위 사람, 주위 환경의 나쁜 부분만 눈에 들어와 모두 불만스럽게 느껴진 적은 없으세요? 평소에는 의식하지 않는 것들까지 의식되면서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어느 순간부..
회사는 정답을 찾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어요. 도전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래서 이 회사 생활을 잘 하려면 항상 만점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실패를 어떻게 잘 정리하는지가 중요해요. 일이 잘 될 확률보다는 잘못될 확률이 훨씬 많거든요. 언제나. 실패를 하면 다음에 실패를 덜 할 생각을 해야 되는데, 순간을 모면하려고 그래요. 그 순간만 모면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그러는 거예요. 잘못되면 사과할 수 있는 용기, 가장 먼저 사과하고 총대 매는 게 리더거든요. 리더를 가장한 꼰대는 어떻게 해요? 부하직원을 총알받이로 내세우죠. “너희들은 재능이 있고 훈련도 받았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이제 나가서 텍사스 웨스턴의 농구를 해보자. 그걸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보자.” 무작정 ..
잘못한 사람을 대하는 네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상대의 잘못에 분노, 즉 화를 냅니다. 그런데 잘못한 사람이 분노에 직면하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그 행동을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발하고 적개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의 사람들은 슬퍼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것이 슬퍼하는 행보입니다. 화보다는 한 단계 성숙한 태도입니다. 슬픔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포기의 마음이 들어 감정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분노도 슬픔도 문제 해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세 번재 유형은 비웃음입니다. 비웃음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때 나오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런 입장은 기분이 나쁩니다. ..
1.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마라 세상에서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드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상상은 순발력을 방해하므로 당장 지워 버려라. 순발력 있게 행동하려면 먼저 남의 눈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2. 변명 없이 인정하라 잘못에 대해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 상대는 오히려 할 말이 없어진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던 크리스토프다움은 코카인 복용 혐의를 추궁하는 기자회견장에서 “그래요, 저는 코카인을 복용했습니다. 질문하시지요” 라고 고백했고, 기자들은 더 이상 질문하지 못 했다. 정확한 비판에는 정직이 가장 현명한 대답이다. 3. 품위 있게 대답하라 상대의 비난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상대를 제일 뛰어나다고 치켜 세우라. 가령 “..
“올라갈때 자만하지 마세요. 곧 내려갈때 그들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인생을 살아가다면 예기치못한 시련에 몸을 추스릴 수 없을만큼의 좌절감을 맛보며, 생은 고(苦)라는 부처의 말씀을 입에 달고 다니기도 하고 때로는 예기치못한 행운에 삶이 커다란 축복이자 선물이라는 확신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을 돌아보면 우리들의 인생이 놀이동산에 있는 롤러코스터처럼 상승과 하락을 아주 규칙적으로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그 반복과 주기는 개인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그런 깨달음이 뇌리를 스쳐가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올라갈때 자만하지 말고, 내려갈때 의기소침하지 않을 수 있다면 .. 그리고 우리가 가고 있는 길들을 좀 더 멀리보고 갈 수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지혜롭고 겸손하게 발걸음을 옮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