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조건
AI시대를 대응하는 방법 본문
-AI시대를 대응하는 방법-
현대사회를 지칭하는 용어로는
맥도날드화란 말이 있다.
사회학자 조지리처가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에서
사용한 용어이다.
패스트푸드점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맥도날드화의 주된 요소는
1. 효율성
2. 측정 가능성
3. 예측 가능성
4. 통제성이다.
인간사회에서
맥도날드화의선례는
테일러주의나 포드주의 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은
기술의 진화를 4단계로 정리했다.
1단계 : 인간보다 열등하다.
2단계 : 인간과 동등하다.
3단계 : 인간을 보조한다.
4단계 : 인간을 대체한다.
조지 리처는 현대사회가 효율성과
표준화를 통해 최적의 생산을 추구하지만,
인간의 비인간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는
'기계의 인간화'로 빠르게 진행중이다.
우리에게는 인간의 기계화보다
기계의 인간화가 더 좋은 일인가?
아니면 양쪽 다 두려운 것인가?
수준 높은 기계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인가에게 더 큰 편리함과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뛰어난 터널 노동자였던
존 헨리는 그 당시 최신 기계였던
증기 드릴과 대결을 펼친다.
그는 하루 넘게 걸린
터널 뚫기 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다.
동료들은 환호했지만,
그 승부 역시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를 이긴 이세돌처럼
존 헨리가 증기 드릴을 이긴
마지막 인간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안다.
이런 과거의 역사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통찰은 무엇일까?
기계를 이길 수는 없다.
하지만 터널 굴착 관련
인간의 일자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인간은 기계의 진화에 맞추어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어떤 능력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간은 기계와의 경쟁에서
승리자인가 패배자인가?
현재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무엇이고
미래의 기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나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가?
생각하는 힘을 위해 일상에서
내가 준비하고 실천할 것은 무엇인가?
안타깝게도 생각하는 기계가
직업의 세계를 바꿔놓는다는 사실은 틀림없다.
수용적 관점에서
이를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한다.
정형적이고
구조화된 일은 기계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인간 고유의 영역인
사고력이 작용하는 일에는
기계의 역할이 미치지 못한다.
자신의 업무가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일의 성향에 따라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
이미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AI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까?
직무 분석 프레임을 통해 파헤친
AI 시대를 위한 직종별 대응 전략은
이러하다.
▶영업 서비스직 :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스킬 개발
영업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일일이 발로 고객을 찾아다니던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고객을 번거롭게 하고
부담을 줘 불편을 초래한다.
고객의 나이나 성향을 분석하여
맞춤형 컨설팅으로 가야 한다.
고객도 정보에 강하다.
객관화된 정보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영업에 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데이터 관리는 필수이다
▶제조 현장직 :
기계과 경쟁하지 않는 영역인 사고력의 중요성,
토론형 소통방식과 기계와의 협업, 동료간의 협력
이미 생각하는 기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 현장. 산업화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한 현장 제조직에는 더욱 기계과 인간이
상새하는 방법이 필요할 거라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필요한것은
사람간 협력, 기계와 사람과의 협업,
소통이 중요할 것이다.
▶연구 개발직:
첨단 기계나 각종 지능형 도구를 가장 빨리 접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만큼
역설적으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제일 먼저 대체될 수 있는 직종.
기계와 차별되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력과 통찰력.
창의적 발상은 연구 개발직의 필수 요소이다.
하지만 인공지능 AI는
창의적 영역까지 공략하고 있다.
기사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집필한다.
아직은 빅데이터에서
끌어낸 결과물이지는
인공지능의 창의력이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간이 여기에 맞서는 방법이 있다면
최대한 자기 경험치를 높이는 것이다
▶사무 관리직 :
지금보다 미래에는 생각하는 힘이
더 많이 필요한 직종.
문제 해결력과 사람들을
변화에 동참시켜야 하는 능력.
이슈 파이팅과 공감능력
오습관과 관습에 얽매여
일하기 쉬운 분야가 관리 사무직이다.
기존의 업무 방식에서 변화를 꾀하지 않는다.
익숙함을 추구하고
행정적 실수를 줄이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이런 관리는
기계로 대체되고 있다.
이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생각을 전환해 조직의 이슈를 주관하자
관리 사무직은 개인보다는
조직, 소수보다 다수를 위해 존재하는 직종이다.
조직원이 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불만을 해소해주며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는
동기를 마련해주는 것도 관리 사무직의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 최대한 친밀감과
공감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기계로 대체되는 조직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감당할 능력을 갖춰야 할 때이다.
결국 중요한 건 역량이다.
필요한 것 또한 역량이다.
미국 심리학회 회장을 지난 다이언F.핼펀은
사고력을 인지적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여
논리적 결론을 도출해냈고
문제해결, 올바른 판단, 효과적인 설득 및
대화와 같은 공감적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고 방법이다라고 말했따.
일상에서 생각을 유도하는 질문이 있다면
“왜?”와 “어떻게?”이다.
호기심을 유발하고
자기만의 논리를 갖게 한다.
생각을 끌어내야 상상 이상의 것이 창출된다.
도구가 인간을 이롭게 하며
자기 힘을 과시할 때
인간은 더 높고
광범위한 사고가 필요하다.
기계는 도구임을 명확히 하고
인간을 돕는 역할로
유용하게 이끌어야 한다.
생각의 차이가 생활의 차이를 만든다.
자기 분야에만 전념하기보다 포괄적이고
융합의 지식을 쌓아야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개념은
어느 부분에서 일정 부분 연결되어 있다.
철학과 수학, 문학과 미술,
과학과 사회, 과학과 예술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
미래에는 통합적 사고가 더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발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생각이 생각을 단련시킨다.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을 불러와
처음 생각을 단단하게 만든다.
논리와 추론이 여기서 발생한다.
그러나 시발점의 생각이 없다면
생각은 노닐지 못한다.
또한, 생각에 생각을 더하지 못하면
생각도 활력을 잃고 약해진다.
운동하는 것처럼 생각하자.
생각하는 기계와 일하는 시대에
필요한 생존의 조건.
기술의 진화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나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고
상상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앨빈 토플러
-홍성원 (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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