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험 (3)
리더의 조건

Q. 감정을 다루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마치 몸 안에서 감정이 만들어져서 그걸 억압하면 안 되고 있는 그대로 나와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신경과학 연구들을 보면 그렇지 않아요. 감정이라는 건 실시간 내 경험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사회문화적인 현상에 계속 영향을 받으면서 변해가는 것이거든요. 감정에 너무 절대적인 중요성, 절대적인 가치를 두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감정은 매우 상대적인 거고, 굉장히 주관적이며 맥락적인 건데 마치 현대사회는 감정을 신성시한다고 할까요, 굉장히 절대시하고 감정을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 감정 자체가 병이거나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바라보면서 오히려 감정을 부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고, 그 감..

우리가 인생이란 길을 걸어 가다 보면 가시밭길도 있고 꽃길도 있지요 가시밭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가면 꽃길이 안부럽게 되지요 꽃길이라도 미워하는 이와 같이 가면 가시밭길 만큼이나 힘이 든답니다 사랑을 가득 품고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인생의 모든길을 꽃길로 만들고 싶네요 우리가 손잡고 걸어가는 이 길이 나비들이 춤추고 벌들이 즐겁게 꿀을 모으는 꽃길이 되게요 행복한 인생길이 되게요 - 좋은 글 中에서

한평생 시계 만을 만들어 온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늙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일생에 마지막 작업으로 온 정성을 기울여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쏟아 부은 눈부신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 완성된 시계를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시계를 받아보니 이상스러운 것이 있었다. 초침은 금으로, 분침은 은으로, 시침은 구리로 되어 있었다. "아버지, 초침보다 시침이 금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아들의 질문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대답은 아들을 감동케 하였다. "초침이 없는 시간이 어디에 있겠느냐? 작은 것이 바로 되어 있어야 큰 것이 바로 가지 않겠느냐? 초침의 길이야 말로 황금의 길이란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걸어주면서 말했다. "1분 1초를 아껴 살아야 1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