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건 단 하나도 없었다. 모든 것이 고민의 연속이었고 고민에 대한 결과는 만족스럽기 어려웠다.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잃어도 되는지 잘 몰라 고민하며 어떤 모습이 되어야 했다. 세상에 쉬운 건 하나도 없었다. 사실 자신도 없었다. 그럴 때가 있었다. 그럼 그럴 때마다 어린 시절 나를 떠올렸다. -글 배우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