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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서점에 가보면 효과적인 대화 비법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항상 빠지지 않는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경청/ 책을 펼쳐보면 대부분 이렇게 펼쳐있다. ‘누구나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원한다. 맞장구만 잘 쳐도 말 잘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니까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대화가 잘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의 저자 김지영씨는 이렇게 말한다. “물론 대화에서 경청이 정말 중요한 미덕인 건 틀림없죠. 하지만 경청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그릇된 방향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묵언 수행이라도 하듯 줄곧 고개만 끄덕이고 있거나 의무적인 리액선으로 일관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게요~ 아 그랬구나. 어머, 세상에. 정말요?” 이런 무의미한 맞장구와..

1. 책임을 타인에게 넘긴다. 세상 모든 바보들은 남 탓만 한다. 재테크 실패자도 마찬가지이다. 재테크 실패자는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을 인정하는 대신에 남 탓으로 돌린다. “그놈의 증권사 직원 때문에 손해 봤어” “그놈의 부동산 중개업자의 꼬임에 빠져서 손해 봤어” “투기꾼 때문에 집값이 올라” 라고 남 탓한다. 이런 실패자들은 정작 중요한 자신의 판단력을 개선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남 탓으로만 돌리기에 향후에도 똑같은 실패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2. 말만 한다. 100가지 아이디어보다 1가지 제대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대개 재테크 실패자들은 머리로만 알고 실천 하지 않는다. 말로는 부자 되겠다고 한다. 그러나 주말에 부동산을 보러 다니거나 경매를 실제 해보거나 하지 않는다. 재테크 책 읽는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