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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우리가 하는 말 중에 가장 해로운 말은 ‘잘했다(Good job)’는 말이야. 폭언과 학대로 수치심을 안겨주는 스승에 대한 오기였을까요? 결국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주를 선보이며 끝을 맺는 영화, 위플래쉬.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스승 플렛처에게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는 앤드류는 절망에 절망을 거듭합니다. 앤드류 뿐만이 아닙니다. 후배들이 우러러 보았던 선배는 스승의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다른 진로를 향해 가지요. 칭찬을 먹고 성장하는 사람이 있고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을 때 오기로 성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Good job이 가장 해로운 말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스승 플렛처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이 날아!”..
리더의 조건
2022. 12. 3.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