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대통령과아버지

 

 

 

<링컨대통령과아버지>



미국 링컨 대통령의 아버지는 제화공이었습니다.
의원들은 신분이 낮은 제화공 아들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못마땅 했습니다.

그래서 약점 찾기에 혈안이 돼 있었습니다
링컨이 취임연설을 하기 위해 의회에 도착했을 때
한 늙은 의원이 빈정거렸습니다.

“링컨씨, 당신의 아버지는
한 때 내 구두를 만드는 사람이었소.
이곳에 있는 의원들 중 상당수가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소.
그런 형편없는 신분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아마 없을거요.”

링컨은 조금도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대답 했습니다.

“취임연설 전에 아버지를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버지는 ‘구두의 예술가’였습니다
혹시 아버지가 만든 구두에 문제가 생기면
내게 즉시 말씀해주십시오.
제가 잘 수선해 드리지요.”

이 일화는 링컨의 일화중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링컨의 아버지 토머스 링컨은
자기 이름조차 잘 쓰지 못할 만큼
문맹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번 들은 이야기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았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정규 교육은 단 한번도 받지 못한 링컨은
20대를 넘겨 독학으로 변호사 공부를 시작했지만
독서광에 가까울 만큼 책을 사랑했고
아버지에게서부터 연설하는 능력을 배웠습니다.

내 능력, 성격 모든것이 나 혼자
만들어 진것은 없습니다.
위대한 인물에게는 위대한 부모가
항상 함께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부모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을 때
비로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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