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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나에게 하는 위로] 수고 많았어 축하 축하해 역시 최고야 남들에겐 진심 담아 따뜻한 말을 수시로 하기도 하지 하지만 정작 자신에겐 왜 그거밖에 못했니 왜 그렇게 처리했니 왜 그렇게 못나고 바보 같니 왜 왜냐고 타박을 주곤 해 그래서 슬픈 우리들 스스로에게 인색하기만 해서 늘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건 늘 더 분발하라는 채찍일까 한번쯤 꽉 차지 못한 내 마음에 늘 수고하는 내 몸에 동동거리는 내 삶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어떨까 수고했다 사랑한다 파이팅 하자 내 인생이라고 - 조미하 -

세상의 속도에 뒤처지기 않기 위해 앞만 보며 달리다 잠시 뒤돌아 봤을 때 거기엔 내가 없었다. 언제부터였을까. 나 자신과 소통하는 일이 어색하고 힘들어진 게. 만들이 부러워할 만큼 성과를 달성해도 공허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그래도 다들 그렇게 사니까... 이렇게 내 자신을 위로해보지만 결국 나는 내 삶의 주인이 아닌 군중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초창기 대학 전자신문을 만들었던 김권수 씨 그 또한 세상이 제시하는 목표를 향해 무작정 달리다가 공허와 절망을 마주했다. 그는 잃어버린 자신을 찾을 목적으로 인간의 의식, 심리, 행동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삶에서 소외된 이들의 문제점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평소에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지..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삶의 여정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좀 더 멀리서 남의 것처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너그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의 잘못은 보이지 않고 잘한 것 만 보여서 좋습니다. 모든 것이 점점 더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가지고 싶은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좋습니다. 저주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떠나고 축복(祝福)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좋습니다. 원망은 사라지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나서 기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고 있는 대로 먹고 있는 대로 입어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

오는 손부끄럽게 하지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 떨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들지 말고 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겨라.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하지 말라. 은혜를 베플 거든 보답을 바라지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라.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말고 내 것을 줄 때 뒤에 서지 말라.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 맺지 말고 이미 맺었거든 맺..

1.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2.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잘못이다. 3. 실수는 누구나 한 번쯤 아니 여러 번 수백수천 번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못난 사람이다. 4. 인생은 등산과도 같다. 정상에 올라서야만 산 아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듯 노력 없이는 정상에 이를 수 없다. 5. 때론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지만 노력조차 안 해보고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폐인이다. 6. 가는 말을 곱게 했다고 오는 말도 곱기를 바라지 말라.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지도 말라. 항상 먼저 다가가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라. 7. 주는 만큼 받아야..

프랑스 작가 샤르트르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에 C(Choice)이다. 샤르트르의 명언처럼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점심 메뉴 같은 사소한 선택부터 이직이나 차량의 구매와 같은 중요한 선택들 말이다. 이처럼 선택은 우리 인생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잠시 시간을 내어 지금까지 우리가 내린 선택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우리가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듀크대 경제학 교수 댄 애리얼리는 선택에 관여하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 스스로는 우리의 선택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선택을 할 때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비이성적인 모습을 보이곤 하죠.” 애리..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 개를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 싶은 만큼은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 돌리며 살지 말자 등 돌린만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 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 강재현-

향년 95세를 일기로 이번년도 6월 세상을 떠난 송해는 한국 대중문화와 발전과 함께 한 산증인이었습니다. 그는 국민예능이라고 불리는 '전국 노래자랑'을 이끌고 무려 34년간 방방곡곡을 누비며 정말 많은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나눴는데요. "같은 무대에 100번 나오면 100번을 긴장한다"며 "관객이 단 한명이 있어도 1만 명이 있다는 자세로 대해야 한다." 라고 했던 송해 그의 인생철학이 단긴 여러가지 어록은 방송 후배들에게 교훈을 남기고 있는데요 사람을 많이 아는 게 부자다라고 말했던 송해 오늘은 그런 송해의 명언 5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알 것을 알고 같이 부자가 되어봅시다 -절망 대신 희망 전한 송해의 명언- 1. 인생이란 나도 모르게 흘러가는 거다. -송해 2. 세상에서 누가 제일 부자냐 물으면 대부..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