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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를 천재로 만들어 준 특별한 시각

베스트리더 2022. 4. 17. 07:07

 

 

<다빈치를 천재로 만들어 준 특별한 시각>




보통사람인 우리는 
'보통 천재' 앞에 섰을 때보다 
이런 우주적 재능을 가진 사람 앞에서
더 무기력한 기분이 든다.



어쩌면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 특히 격하게 반응했는지 모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은
온갖 소문에 휩싸였다.



사람들은 그의 그림에서
감춰진 상징과 메시지를 찾으려 애썼고,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그가 외계인일지 모른다고
뒤에서 수군거렸다.



이런 기이한 음모론이 아니더라도,
레오나르도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은 확실히 보통사람들이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인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모나리자'를 그리려면
분명 레오나르도의 재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의 걸작에 지레 겁먹지 않는다면,
그의 생각법에 접근할 수 있는 입구를
찾게 될 것이다.



레오나르도는 자기 자신을
'무학의 사람(uomo senza lettere)'
이라고 불렀는데,
이 '배우지 못한 사람'의
특별한 장점은
극도로 유연한 시각이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신념만 받아들인다.



그러나 한번쯤 과감하게
그동안 주저했던 모든 것을 단행해보라.



육식주의자라면
당분간 채식주의자가 되어보고,
채식주의자라면 육식주의자가 되어보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느껴보라.



그것을 위해 반드시 식당에 가서
채식 혹은 육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거실의 안락의자에 앉아
사고실험으로 할 수도 있다.



뇌는 몸 근육과 달라서,
너무 적게 활동하거나
같은 동작만 반복하면
오히려 유연성을 잃고 뻣뻣해진다.



익숙하지 않은 낯선 관점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일종의 뇌체조다.
이런 뇌체조가 당신의 생각을 더 창의적이고
더 탄력적으로 바꿀 것이다.




- 테레자 보이어라인 (천재들의 생각법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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